2024 EXHIBITION
2024 EXHIBITION
증인으로서의 자연
기간
2024. 07. 13.(토) - 07. 28.(일) 10:00~18:00
장소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글라스폴리곤, 베이스폴리곤
큐레이터
멜라니 윌민크, 조주현
작가
권은비, 박한나, 솔로몬 나글러, 송지형, 안젤라 헤더슨, 양숙현, 정윤진, 정혜정
한국의 다학제적 큐레이토리얼 리서치 플랫폼 '드리프팅 커리큘럼'과 캐나다의 연구 창작 집단인 '카운터 메모리 액티비즘'의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된 <증인으로서의 자연>은 인간-비인간 세계가 어떻게 교차하여 '숨겨져 있거나 지워진 공공 기억'의 흔적을 활성화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한국과 캐나다의 역사적 갈등, 기억, 생태적 재난 등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수단으로써 '대항적 기억(counter-memorialization)' 과정을 탐구하는 이 협업 프로젝트는 공동 리서치, 워크숍, 창작, 레지던시, 전시 등의 활동이 중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