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EXHIBITION

순환

Cycle

나는 어떤 시선으로 오늘 하루를 보냈을까? 매일 보는 이 길이 나에겐 익숙하고 별다를 것 없는 풍경일 수 있겠지만 누군가는 그곳에서 아름다움을 찾는다. 공간 속 아름다움을 찾는 플로럴 디자이너(floral designer) 김형학의 개인전 <순환 CYCLE>이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8월 1일(월)부터 8월 10일(수)까지 진행된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다는 작가의 작품은 하나의 단어로는 정의 내리기 어렵다. 균형과 불균형, 섬세함과 투박함, 규칙과 불규칙을 넘나들며 정형화되지 않은 미를 보여준다.